'행복배달 빨간자전거 사업'은 집배원이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독거노인 등의 생활상태, 주민불편·위험사항 등을 지자체에 알리고,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에게 민원서류를 배달하는 등의 농어촌 지역 민원·돌봄 서비스다.
안전행정부는 시행 석 달 동안 취약계층 생활실태 제보 65건, 주민불편·위험사항 신고 30건, 민원서류 배달 7건 등 총 102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 무주에서 우편물을 배달하던 집배원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80대 노인을 발견,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도 했다.
안전행정부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일까지 전국 145개 농어촌 시군과 우체국 사이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성렬 안행부 창조정보조직실장은 "이번 협약은 국민의 복지와 안전을 위해 전국적 규모에서 협업이 이루어져 국민 중심서비스를 지향하는 '정부3.0'의 좋은 사례"라면서 "격무에도 이번 사업에 동참한 집배원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들을 적극 격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 또한 "국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봉사하고 있는 우정사업본부와 안전행정부의 협업으로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국가적 돌봄의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복지 및 안전 관련 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국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