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전국에서 동시 총파업에 돌입하고 같은날 오후 3시에는 서울광장에서 조합원 10만여명이 참여하는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건설연맹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 노동·시민단체도 종로 영풍문고 부근과 탑골공원, 보신각 앞에서 각각 사전집회를 할 계획이다.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은 2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2차 중앙집행위원회 시작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오는 28일 국민과 함께하는 1차 총파업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신 위원장은 "철도를 민영화하는 것은 국민의 재산을 빼앗는 것이고 철도노동자에 대한 탄압은 국민에 대한 탄압"이라며 "탄압받고 소외된 모든 국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시청으로 모여달라"고 말했다.
이어 "폭력으로는 결코 민주노총의 정신을 꺾을 수 없다"며 "중집에서 비상한 각오와 분노를 담아 구체적인 투쟁계획을 마련하고 모든 조직을 투쟁본부 체계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28일 민주노총 집회 장소 인근에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집회 시간대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 정보 안내전화나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