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과 대학교 주변의 상가들이 주목받고 있다. 대형 병원이나 학교의 경우 고정 수요는 물론 외부 수요 유입에도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8일 부동산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화여대와 연세대의 대학교와 신촌세브란스병원, 치과대학병원 등이 인접해 있는 서대문구 이화여대 일대의 연간 수익률은 7%대로 은행이자의 3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서대문구 이화여대의 상가 평균 매입가격은 1층 기준 3.3㎡당 2375만원이며, 보증금은 3.3㎡당 371만원, 월임대료는 3.3㎡당 17만원 선으로 연간 수익률은 7.4%이다.

이처럼 최근 저금리 영향으로 비슷한 유형의 상가가 투자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2구역 단지 내 상가 텐즈힐몰은 한양대학교와 한양대학교서울병원을 끼고 있다. 연면적 2만5506.98㎡ 1개 동 1~2층 총 208개 점포로 구성돼 있는 대규모의 스트리트형 단지 내 상가이다.

왕십리뉴타운 2구역 직접 고정수요 1148가구와 1구역 1702가구, 3구역 약 2529가구로 총 5379가구가 예정돼 있다. 또 인근 대규모 단지 등 고정수요를 더하면 약 7000여 가구의 고정수요를 확보한다는 설명이다.

1·2호선 신설동역, 2·6호선 신당역, 2호선 상왕십리역의 트리플 역세권 중심에 입지해 있으며 분당선과 인접해 강남 접근성이 좋다.

대우건설은 강북구 미아동 지하철 4호선 수유역이 가까운 ´수유역 푸르지오 시티´ 상가를 분양 중이다. 성신여대 운정캠퍼스와 덕성여대가 인접해 있고, 서울현대병원과 대한병원이 가깝다.

지상 1, 2층으로 1층 978㎡ 면적에 상가 13개, 지상 2층 1100㎡에 11개 상가가 들어서며 호실별로 크기가 다르다. 수유역 푸르지오 시티는 오피스텔 216실, 도시형생활주택 298가구 등으로 500여 가구가 입주해 있다.

대한도시개발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노원역 인근에서 소담빌을 분양 중에 있다. 인근에 인제대학교상계백병원과 한국성서대학교가 가까이에 있다. 차로 5분 거리에는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자대학교 등이 위치한다.

지하철 4호선과 7호선의 더블 역세권인 노원역 바로 앞에 위치하는 소담빌은 소형아파트와 오피스텔 167실이 오는 3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지하2층~지상10층 총 점포수 11개 연면적 6396.20㎡ 규모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지하 1층 850~900만원 선, 1층 3400~3800만원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