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규등록 된 전체 자동차 가운데 수입차 비중이 1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신규등록 대수 155만8408대 중 수입차가 16만6209대로 10.7% 비중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간 수입차 신규등록 비중이 10%를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수입차 가운데 4개 독일 제작사(BMW, 벤츠, 폭스바겐, 아우디) 점유율이 53.3%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BMW 5시리즈로 7만9960대가 팔렸다. 다음으로 벤츠 E클래스가 6만1969대였다.

한편 지난해 말까지 전체 누적 등록대수는 1940만864대로 1년 전보다 2.8% 증가했다. 국토부는 이 추세대로면 2015년 상반기 누적 등록대수 20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