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을 앞둔 광주시교육청의 한 간부 공무원이 광주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받은 포상금 전액을 저소득층 결식아동을 위해 내놔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7일 광주교육상을 수상한 김희철(60) 시교육청 교육자치과장이 포상금으로 받은 300만원을 '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교육상은 현장교육개선에 헌신하고, 광주교육발전에 기여한 자의 공을 기려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인 김희철 과장은 지난 35년간 학교와 교육청 및 산하기관의 공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업무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희철 과장은 “시교육청의 역점사업인 보편적 복지구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면서 “광주교육발전의 디딤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희철 과장은 지난 2일 공로연수에 들어갔으며, 오는 6월 공직생활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