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런은 지난 26일 6일 경기를 합산한 종합 시간에서 19시간57분35초로 같은 국가 출신인 카델 에반스(BMC)를 1초차로 제치며 개인종합 우승, 2006년과 2012년에 이어 대회 3회 우승을 달성했다.
게런은 21일 첫 구간 우승과 함께 2구간 2위, 3구간 5위, 4구간 4위, 5구간 3위 등 대회 내내 고른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그는 지난 11일 호주 도로사이클챔피언십에서 1위를 차지하며 호주대회 전망을 예고했다.
이번 호주대회는 예상대로 홈 이점을 이용한 게런 등 호주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게런에 이어 에반스가 3구간 우승 등으로 개인종합 2위에 올라 저력을 과시했다. 에반스는 2011년 투르 드 프랑스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한 호주 사이클 영웅이다. 스카이(SKY) 소속의 리치 포르테 또한 디에고 울리씨(람프레-메리다)에 이어 4위에 올랐다.
팀 종합에서도 게런이 활약한 호주의 오리카-그린엣지가 59시간56분16초로 1위를, 에반스가 선전한 BMC가 28초차로 2위를 차지했다.
한편 독일 출신의 안드레 그라이펠(로또 벨리솔)이 두 번의 구간우승(4, 6구간)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