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2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밀폐형 헤드폰 31개 제품(23개사)의 가격과 품질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고 헤드폰 구매에 대한 조언을 전했다.
10만원 미만 제품군에서는 파이오니아의 'SE-MJ711'과 필립스의 'SHL-3105'' 등 2종이 음향품질에서 상대적으로 '우수'하면서 가격도 저렴한 것으로 분석됐다.
10만~20만원 제품군에서는 슈어의 'SRH550DJ'와 '젠하이저'의 'PX-360' 등 2개 제품이 음향품질에서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MDR-ZX300AP(소니), MDR-XB920(소니), HD-449(젠하이저), SRH240A(슈어), SRH550DJ(슈어), STYLUS(닉슨), PX-360(젠하이저)이 각각 2년의 품질모증기간을 명시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가장 소비자에게 유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RP-HXD3(파나소닉), HA-S600(JVC), ZHP-018S(줌리드), HESH AV(스컬캔디), DTX-300P(베이어다이나믹), SHL-5905(필립스)는 모두 품질보증기간이 표시되지 않았다.
유럽에서는 헤드폰에서도 소음성 난청을 방지하기 위해 최대음량 기준을 제정·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시험대상 제품 31종 중 크리에이티브의 'HQ-1600' 제품과 TDK의 'EN50332-2' 2개 제품의 경우 유럽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