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C4 피카소의 가장 극명한 특징은 국내 수입차시장 유일의 디젤 7인승 MPV라는 점이다. 최근 국내에 불고 있는 가족 단위의 레저 열풍으로 MPV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디젤 명가 시트로엥은 시장 유일의 7인승 디젤 MPV로 경쟁에 가세했다.
고효율 디젤엔진이 국내 자동차시장의 강력한 트렌드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의 출시로 가솔린 모델뿐인 수입 MPV시장에도 디젤엔진의 큰 파장이 예상된다.
시트는 탑승객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비행기 1등석 좌석처럼 다리를 곧게 펼 수 있는 풋레스트와 손으로 끝부분을 구부려 각도를 맞출 수 있는 헤드레스트가 인상적인 시트 ‘라운지 팩’의 안락함을 1열 조수석에서 느낄 수 있다. 마사기 기능까지 더해 소파와 같은 편안함을 제공한다.
3열은 원터치 수납형 좌석으로, 필요에 따라 시트를 수납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다. 탑승자의 편의를 고려, 뒷문의 크기와 열리는 각도를 최적화해 3열 좌석으로 승·하차를 용이하게 설계했다. 트렁크 공간은 총 645리터가 넘으며, 2열을 가장 앞쪽으로 당기면 공간은 700리터 이상까지 늘어난다. 2열 좌석을 접으면 최대 1843리터까지 적재할 수 있으며, 1열 좌석까지 접으면 짐을 싣는 공간이 2750mm까지 늘어난다.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또한 그랜드 C4 피카소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다. 유로6 BlueHDi를 탑재해 최대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7.8kg·m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한다. 디젤엔진의 특성상 최대토크가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 회전 구간인 2000rpm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도심에서도 시원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다.
국내시장에는 C4 피카소의 7인승인 그랜드 C4 피카소가 먼저 들어오고, 연내 5인승 C4 피카소도 출시될 예정이다.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는 인텐시브와 인텐시브 플러스 두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4290만원과 4690만원이다(모두 VAT 포함). 360 비전 시스템, 제논 라이트, 라운지 팩은 딜러를 통한 개별 오더로 탑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