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주말 대규모 영화촬영과 집회·행진으로 도심 내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일요일인 30일은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의 촬영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마포대교 1.6㎞ 양방향을 전면통제한다.

이에 따라 차량, 보행자 등은 서강대교와 원효대교로 돌아가야 한다. 경찰은 교통혼잡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워놓는 간판과 플래카드 640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모범운전자 등 290여명을 마포·여의도에 배치할 방침이다.

서울시도 마포대교를 운행하는 간선버스 160번, 260번, 261번, 262번, 463번, 600번, 공항버스 6702번, 지선버스 7611번, 7613번, 경기버스 2500번, 1002번, 8600번, 8601번 등 노선을 임시로 변경해 운영한다.

자세한 정보는 다산콜센터나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요일인 29일은 금속노조 소속 1000여명이 오전 11시~오후 1시 서울광장에서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진 뒤 을지로입구·한국은행·숭례문을 거쳐 서울역까지 행진한다.

전국철도노동조합 4000여명도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서울역 광장에서 집회를 연 뒤 숭례문·한국은행·을지로입구를 거쳐 국가인권위원회까지 행진한다. 또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5000여명은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여의도공원에서 집회를 연 뒤 오후 6시까지 여의도공원에서 여의도교차로·한국방송공사교차로·여의도공원사거리를 거쳐 국민은행까지 행진한다.

경찰은 교통혼잡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경찰 580여명을 집회장소와 행진구역 곳곳에 배치하고 교통관리를 진행한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통일로(독립문역~서울역), 한강대로(서울역~삼각지역), 세종대로(서울역~숭례문~대한문), 남대문로(숭례문~한국은행~을지로 입구), 우정국로(안국동~을지로입구), 소공로(3호터널~서울광장), 을지로(서울광장~을지로5가), 여의공원로·의사당대로, 명동 롯데백화점, 시청 등 주변에 극심한 교통체증과 불편이 예상되므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부탁했다.

집회·행진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