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은행을 방문해 이주열 총재와 면담한다.

2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현 부총리가 이날 오후 한국은행을 방문해 이 총재와 면담한다. 경제수장이 통화정책을 책임지는 한은을 직접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방문은 현 부총리가 IDB 총회 참석을 위한 해외출장에서 귀국하자마자 이 총재의 취임축하를 위해 한은을 직접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함에 따라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면담에서 취임축하 인사와 함께 최근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따른 신흥국 등 국제금융시장 불안 가능성과 대처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주고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