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0월 공개된 프로젝트 아라
구글의 조립식 스마트폰 아라가 내년 1월 시판된다.
15일(현지시간) 구글의 아라 계획 책임자인 폴 에레멘코는 마운틴 뷰의 컴퓨터 역사 박물관에서 개막한 '아라 개발자 회의'에서 로드맵과 시제 실물을 공개다.

지난해 10월 발표된 아라 프로젝트는 일반인들이 모듈을 사용해 조립형의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게 하는 것. 직육면체 모양의 케이스로 스마트폰의 골격을 만들고 그보다 작은 직육면체 모양의 부품 모듈을 끼워 넣는 방식이다.

이날 에레멘코는 내년 1월 내놓을 첫 제품에 '그레이(회색) 폰'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조립하는 사람이 모양과 색깔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게 하겠지만 기본형은 '칙칙한 회색'이라는 것.


에레멘코에 따르면 구글은 기본형 그레이 폰에 화면, 배터리, 프로세서, 와이파이 모듈만 넣어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