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진도 역객선 침몰사고 현장에 통신을 지원하고 긴급 구호품을 제공했다고 16일 밝혔다.

SKT는 사고 해상 인근 지역 기지국 14국소 및 환자 이송 지역 인근 기지국 5국소 용량을 2배 증설했다.


이와 함께 긴급전화 10대를 설치해 이를 현장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경상을 입은 환자가 수용되는 진도실내체육관과 안산단원고등학교 상황실에 이동기지국을 급파했다.

네트워크 운용인력도 20여명을 추가로 급파했으며 담요와 빵, 우유 등 구호 물품도 현장에 긴급 제공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2명이 사망했고, 179명은 구조됐다. 주변의 민간 선박도 구조에 동참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구조인원은 더욱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부상자 13명은 인근의 한국병원, 목포한국병원, 해남종합병원 등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