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로고
20일 오후 12시 25분쯤 발생한 삼성SDS ICT 과천센터 화재로 협력업체 직원 1명이 부상당했다.

 

이번 화재는 건물 4층 부근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화재 발생 이후 약 7시간이 지나서야 진화됐다.



삼성SDS 측은 "다행스럽게도 화재 초기 직원들의 대피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협력업체 직원 1명이 가벼운 찰과상을 입은 것 외에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삼성SDS ICT 과천센터 성 그룹의 백업 데이터를 보관하고 있는 곳으로, 이번 화재로 회사 측은 고객들의 데이터 유실을 예방하기 위해 ICT 과천센터의 자료를 다른 지역에 소재한 ICT 센터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현재 ICT 과천센터는 추가 자료 손실을 우려해 서버 운영을 중단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삼성카드 홈페이지, 인터넷 결제, 인터넷 조회 등 관련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

이에 삼성카드 측에서는 21일 오전 고객들에게 사과와 함께 서비스 이용 제한에 대한 문자를 발송했다.


삼성SDS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인해 이날 오후 2시50분부터 삼성카드 홈페이지 접속, 온라인 결제 등 일부 서비스 이용이 제한됐다.



현재 이용이 제한되고 있는 서비스는 ▲온라인 쇼핑몰 등 인터넷망을 이용한 카드 결제 ▲삼성카드 홈페이지·앱을 이용한 모든 서비스 ▲총 23개 체크카드 제휴 금융사 중 새마을금고, KB국민은행 등 18개 금융기관 제휴 체크카드 이용 ▲총 27개 ATM·CD기 중 신한·대구·IBK기업은행 등 12개 금융기관에서의 현금서비스 이용 ▲카드 결제 후 문자알림서비스 등이다. 




삼성카드 측은 "이번 시스템 장애로 인한 고객 및 결제 정보 유실·유출은 없으며, 빠른 시간 내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비스 이용 제한에 따른 고객 피해에 대해서는 보상을 추진하겠다"고 입장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