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과천 삼성SDS 데이터 센터 화재로 중단됐던 삼성카드 홈페이지 접속이 정상화됐다. 다만 홈페이지 일부서비스와 모바일 홈페이지는 여전히 점검 중이다. 앞서 사고발생 나흘만인 23일 온라인 결제 서비스와 문자알림서비스는 모두 복구 완료됐다.

삼성카드는 25일 “오전 8시 기준 홈페이지가 정상 복구됐다. 현재 이용이 불가능한 홈페이지의 일부 서비스와 모바일 홈페이지는 빠른 시간 내에 재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발생에 대해 삼성카드는 고객피해에 대한 보상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보상은 고객이 홈페이지에서 현금서비스를 신청하지 못해 불가피하게 ATM·CD를 이용, 추가 수수료를 부담했다면 즉시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삼성카드를 이용하지 못해 삼성카드가 제공하는 할인·포인트·무이자 혜택을 못 받은 경우 승인거절내역을 확인한 뒤 보상하게 된다.

사용내역 문자알림서비스가 중단된 경우에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23일부터 1개월 간 결제내역 알림서비스가 무료 제공된다.

체크카드 승인이 거절돼 물품 구입을 못 했는데도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간 고객들에겐 전산복구 후 전액 환불토록 했다. 이외의 기타 피해는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보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