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서울대에서 강연 중인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회장. /자료사진=머니투데이DB
알리바바가 미국 증시에 상장을 추진한다.

6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의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미국 증시 상장 추진을 위한 서류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알리바바는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다. 세계 제2위의 경제 대국인 중국 내 온라인 상거래 중 5분의4를 장악하고 있다.

알리바바의 상장 주관사로는 크레디트스위스, 도이치방크, 골드만삭스, 제이피모건, 모건스탠리, 시티 등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AP와 로이터는 알리바바가 일단 10억달러(한화 약 1조3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서류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알리바바의 상장 후 시가총액이 1600억달러(165조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알리바바의 최대 주주는 소프트뱅크(34.4%)와 야후(22.6%)다. 창립자인 잭 마(중국명 마윈·사진)는 지분 8.9%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