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과 카카오가 합병시 네이버의 영향력을 상당부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안재민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26일 "다음의 인터넷 포털 영향력 상승 기대와 카카오의 모바일 서비스의 강화 등이 맞물려 상당히 긍정적인 시너지를 기대한다"면서 "지난 10여년간 지속되던 네이버의 국내포털 시장의 영향력을 상당부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 애널리스트는 "다음의 인터넷 포털 시장에서의 성장 둔화와 모바일 시장을 상당히 장악한 카카오가 전반적인 인터넷 서비스 시장으로 활로를 넓히고 싶은 이해관계가 적절히 맞아 떨어졌다고 판단한다"며 "다음의 인터넷 포털로서의 가치와 검색 및 디스플레이광고, 게임 사업과 카카오의 모바일 메신저와 모바일서비스 간의 상당한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