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6.4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소인 청파동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이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사진=머니투데이 이기범 기자

주말 동안 실시된 6·4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을 끌어올린 주연령층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9세 이하 사전투표율은 15.97%로 전연령층 평균인 11.49%를 크게 앞질렀다.


이어 60대가 12.22%, 50대 11.53%, 70대 10%인 것으로 나타나 고령층의 사전투표율도 평균을 상회하거나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 반면 40대와 30대는 9.99%, 9.41% 순으로 평균보다 낮았다.

지역별로 보면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의 경우 20대의 사전투표율이 13.70%로 나타났다.

눈길을 끈 지역구는 또 있다. 전국 평균으로 꼴찌와 꼴찌에서 두 번째를 기록했던 대구(8.00%)와 부산(8.90%)은 20대의 사전투표율이 각각 13.46%, 13.35%에 달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20대의 사전투표율이 높은 것은 군 복무자들과 타 지역에서 수학중인 대학생들의 사전투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