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들의 1분기 매출액과 이익 및 수익률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2일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보통주권 상장법인 679개사 중 71개사를 제외한 626개사의 지난 1분기 개별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04% 오른 285조61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조619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96%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5조8654억원으로 4.1% 올랐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0.55%포인트 오른 6.15%, 매출액 순이익률은 0.16%포인트 오른 5.55%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 운수장비, 의약품, 서비스, 전기가스, 건설, 섬유의복, 음식료품, 유통, 전기전자 등 10개 업종은 매출이 증가한 반면 운수창고, 철강금속, 화학, 통신, 비금속, 기계, 종이목재 등 7개 업종은 감소했다.
분석대상기업 626개사 중 개별기준으로 472개사(75.4%)가 순이익 흑자를 봤으며 154개사(24.6%)는 적자를 기록했다. 흑자전환에 성공한 비금속, 건설, 기계를 비롯한 8개 업종은 순이익이 증가했으나 통신, 철강금속, 의료정밀 등 8개 업종은 순이익이 감소, 운수창고 업종은 적자전환했다.
이들 기업의 1분기 말 부채비율은 84.2%로 지난해 말 대비 1.98%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12월 결산 보통주권 상장법인 569개사 중 67개사를 제외한 502개사의 올해 1분기 연결매출액은 458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연결영업이익은 1.48% 감소한 반면 연결순이익은 4.57% 증가했다. 1분기 말 연결부채비율은 135.26%로 지난해 말 대비 2.45%포인트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