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캡처
6·4 지방선거 개표작업이 종반부에 돌입한 가운데 서울시장은 박원순 후보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5일 선관위에 따르면 서울시장 선거의 경우 오전 6시 10분 현재 76.14%의 개표가 이뤄진 가운데 박원순 후보가 208만4002표의 득표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인 정몽준 후보는 161만4153표로 43.28%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두 차람의 득표율 차이는 46만9849표 차이로 박원순 후보는 승리를 확신했고 정몽준 후보는 패배를 인정했다.

이번 선거의 최대 격전지인 경기도지사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를 3만8781표 차이(오전 7시10분 현재)로 앞서 나가고 있으나 당선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인천시장 후보 중에는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현재 인천지사 개표 작업이 86.4% 진행된 가운데 유정복 후보가 50.2%로 당선이 확실시 되는 상황이다. 인천시장 재선에 도전한 송영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48.0%로 2위에 그쳤다.

부산시장 선거는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 쪽으로 무게추가 기울었다. 서병수 후보는 개표시작 6시간만인 5일 새벽 1시쯤부터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가닥을 잡은 후 계속 표차를 벌려나가 오전 6시 10분 현재 96.13%의 개표가 이뤄진 가운데 77만1485표의 득표율로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무소속 오거돈 후보는 74만4928표(49.12%)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앞서 지상파3사 출구조사는 서병수 후보를, JTBC 예측조사는 오거돈 후보를 당선자로 예측했으나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대구시장의 경우 현재 개표율 99.94%로 거의 완료된 가운데 103만8451표 중 새누리당 권영진 후보가 58만1096표(55.95%)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후보는 41만8811표(40.33%)로 2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경상남도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 ▲경상북도 새누리당 김관용 후보 ▲광주광역시 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후보 ▲대전광역시 새정치민주연합 권선택 후보 ▲울산광역시 새누리당 김기현 후보 ▲세종특별자치시 새누리당 유한식 후보 ▲충청북도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후보 ▲충정남도 새정치민주연합 안희정 후보 ▲전라북도 새정치민주연합 송하진 후보 ▲전라남도 새정치민주연합 이낙연 후보 ▲제주특별자치도 새누리당 원희룡 후보 등이 당선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