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290번째 희생자의 시신이 추가 발견됐다.

6일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8시3분 세월호 3층 선미 좌측 선원 침실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수습된 남성 시신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통해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로써 인명피해는 실종자 14명, 사망자 290명, 구조자 172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앞서 5일 오전에는 세월호 침몰 사고현장에서 약 40 떨어진 해상에서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해 인양한 바 있다. 발견된 시신은 일반인 탑승객 조모(44)씨로 확인됐다.

조씨는 가족과 함께 세월호를 타고 제주도 여행을 떠나 사고를 당한 뒤 홀로 구조된 7살 조모군의 아버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의 아내와 11살 큰 아들은 세월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