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 7일 상권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역으로는 ▲등산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지역 ▲교육 열기가 뜨거운 학원가 ▲교회 등 종교시설이 있는 상권 ▲공원, 캠핑장 등 가족단위의 나들이 상권 등이 있다.
지난해 기준 약 1800만명에 달하는 등산인구는 가장 주목해야 할 대상 중 하나다. 대표적인 상권으로 연신내역, 수유역, 사당역, 서울대전철역, 청계산입구역 등이 꼽힌다. 이들 상권의 공통점은 기본적으로 주중 매출(직장인 및 아파트 거주민 등)이 어느 정도 보장된 상황에서 주말에도 다른 곳의 수요를 불러 모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강남역 일대는 기본적인 수요에 학생인구가 더해질 전망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올 11월 준공예정인 대성학원이 입주예정이며 입시학원, 어학원, 편입학원, 메티컬·로스쿨학원 등 여러 학원들이 있어 2만2000여명 이상의 학생들과 젊은 학원생들이 붐빌 것으로 전망돼 주 7일 상권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교회·사찰 등 종교시설이 인접한 상권도 주 7일 상권의 기대감이 높다. 주말에 신도수가 최소 수백명에서 최대 수만명까지 밀집해 상권에 활력을 주기 때문이다.
또 주말 가족단위 나들이객 등 유동인구를 형성하는 상권도 서울 광화문 광장 주변과 청개천·양재천 일대 상가들이 대표적이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일요일 저녁을 빼고 일주일 내내 장사를 할 수 있는 일주일 상권은 365일 영업을 할 수 있는 이점 때문에 점포를 얻고자 하는 자영업자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끌고 있다"며 "이들 7일 상권에 공급되는 상가들은 희소성으로 인해 안정적인 수익은 물론 때에 따라서는 투자가치의 상승도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