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7일 전남도로 이전한 ICT투자유치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면서 기업유치 지원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문화콘텐츠 선도기업인 어니컴㈜, ㈜애니모비, 팝콘픽쳐스 등은 지난해 진흥원이 공모한 '문화콘텐츠 선도기업 유치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남에 신규법인을 설립했다.
 
'문화콘텐츠 선도기업 유치 지원사업'은 지역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문화콘텐츠 분야의 유망기업 유치 및 콘텐츠 제작, 인프라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콜라픽쳐스(팝콘픽쳐스의 신규법인)는 유아용 TV시리즈 애니메이션 '브로콜리 탐험대(가칭)'의 프리프로덕션 작업을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까지 30초~1분 분량의 영상작업이 마무리되면 실질적인 투자유치가 기대된다.

어니컴아이씨티㈜(어니컴㈜의 신규법인)는 앱(App) 관련 지역창업자들에게 원격으로 프로그램을 검증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내 과수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과수 이력관리용 '휴대용 비파괴당도계'를 활용한 신사업이 점차 구체화되면서 기대를 얻고 있다.

피아이씨티코리아(㈜애니모비의 신규법인)는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개발용역을 다수 수주하였으며, 지난 5월에 진흥원이 공모한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남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에 나서며 지역에 정주기반을 다지는데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광주·전남 빛가람 혁신도시에 ICT 관련 공공기관들이 이전함에 따라 앞으로 이전기관-지역기업-이전기업이 연계하여 다양한 협력사업 발굴 및 수주 등 이전기업에게 보다 많은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 예상된다.

장동진 콜라픽쳐스 대표는 "처음 이전 결정할 때의 걱정과 달리 혁신도시내 ICT관련 공공기관 이전 등 전라남도 기업이전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었다"며 "전남의 새로운 도약의 시점에서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콜라픽쳐스가 이전기업의 성공사례가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영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 "이전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다각화된 사업지원을 통해서 지역 내 스타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