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터널 중앙 지점을 지나는 크리스토퍼 프롬/사진=유튜브 캡처
크리스토퍼 프롬(29·영국)이 사이클로 유로터널(영국-프랑스)을 달린 첫 주인공이 됐다. 프롬은 유로터널 개통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7일(현지시간) 101주년 투르 드 프랑스 제3구간(캠브리지-런던 155km) 경기 후 사이클로 약 50km의 도버해협을 55분 만에 건넜다. 유로터널을 지나는 데는 기차(유로스타)와 페리가 각각 35분, 90분 정도 걸린다. 프롬의 소속팀 스카이(Sky)와 스폰서 재규어(Jaguar)가 이번 이번트를 6개월 전부터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동영상 'Cycling Under The Sea'에는 프랑스에서 열리는 투르 4구간(르 투케-파리-릴 163.5km) 경기를 위해 프롬은 사이클로, 스텝과 차량은 기차로 유로터널을 통과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프롬은 지난 9일 5구간 경기서 낙차에 따른 부상으로 기권, 대회 2연패 꿈을 접었다.



[관련 영상(유튜브)-Cycling Under The 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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