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방향) 오규환 아주대 라이프미디어 협동과정 교수, 김예원(아주대 사학과), 김송이 아주누리 대표, 조명구 아주누리 팀장.
아주대학교 내에 인문학과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융합 연구소인 ‘스마트러닝 역사콘텐츠 연구소’가 설립된다.

스마트러닝 역사콘텐츠 연구소는 역사벤처기업 ‘아주누리’와 아주대 라이프미디어 협동과정이 함께 손잡고 산학협력으로 설립되는 연구소다. 이 연구소는 한국산학연협회와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2014 기업부설연구소 설치지원'사업에 선정돼 약 1억원 상당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아주누리는 역사교육과 체험학습을 주요 아이템으로 하는 역사벤처기업이다. 인문학 기반기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넥슨 게임개발 실장을 역임한 IT업계 전문가 오규환 아주대 라이프미디어 교수와 손잡고 해당 기술을 확보해 역사 스타트업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번 연구소 사업에 선정됐다.

스마트러닝 역사콘텐츠 연구소는 역사 콘텐츠를 활용한 기능성 게임, 인터렉티브 앱북 등 IT기술을 응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듬해 상반기를 목표로 <호삐의 역사탐방> 어플리케이션 출시와 <누리팡팡 역사탐방기> 미션북 등 책 출판을 계획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인문대와 라이프미디어 협동과정 학생들이 공동으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송이 아주누리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역사와 새로운 IT 기술을 융합해 혁신적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연구소를 통해 대학과 산학협력을 강화해 우수한 기술과 인재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큰 발판으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규환 교수는 “평소 문화재청에 사진작가로 활동할 만큼 역사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다”며 “역사는 평소 연구하던 LBS기술과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하기에 아주 좋은 콘텐츠로 이번 연구소를 통해 IT기술이 콘텐츠에 어떻게 날개를 달아주는가를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