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9일 앞둔 지난 5일 서울 세종대로 교보문고 광화문점을 찾은 시민이 프란치스코 교황 관련 서적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스1 정회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4일 오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맞아 직접 공항으로 나가 영접한다.

13일 청와대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14~18일 공식 사목방한을 맞아 세계적 종교 지도자로서의 위상에 적합한 예우를 갖춰 영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등에 따르면 교황청 대변인인 페데리코 롬바르디 신부는 현지시간으로 7일 교황 방한 관련 회견에서 “교황의 공항 영접에 박 대통령도 가능하면 올 것으로 생각된다”며 “공항에선 간단히 영접 행사를 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당시 롬바르디 신부는 또 “다른 특별한 예식이 없을 것”이라며 “공식 환영행사가 청와대에서 있을 것이므로, 공항에서는 간단히 영접 행사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는 14일 오전 경기도 성남 소재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도착 직후 오후에는 청와대에서 열리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박 대통령과 면담한다. 교황은 박 대통령과의 면담 뒤 기자회견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