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의 시복식을 하루 앞둔 15일 시복식이 열릴 서울 광화문 일대가 시복식 준비로 분주하다. 2014.8.15/뉴스1(사진=박정호 기자)

교황 프란치스코가 시복식 직전 열린 카퍼레이드에서 세월호 유가족들을 안았다.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카퍼레이드를 열고 신자들을 만났다. 서울 시청인근에서 광화문까지 카페이드를 벌이면서 신자들에게 일일이 손을 흔들었다.

어린 아이들에게는 직접 키스를 해주는 등 인간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교황은 카퍼레이드 중 차에서 내려 세월호 유가족들을 직접 만나 위로를 전했다.


교황의 방한 일정 중 절정으로 꼽히는 이날 시복식에는 천주교 신자 17만여명을 비롯해 최대 100만명이 참석했다.

교황은 시복식 전 200여 년 전 한국 천주교회의 초기 신앙인들이 처형된 서소문 순교성지를 방문해 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