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등 영동지역에서 휴가를 보낸 후 복귀하는 차량으로 17일 오후 경기도 여주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인천 방향 여주휴게소 부근이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2014.8.17/뉴스1
광복절 연휴 마지막날인 17일 고속도로 정체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릉~서울까지 현재 6시간이 걸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정체는 오후 4시를 기점으로 가장 심해졌다가 18일 오전 1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3시40분 기준 부산에서 서울로 출발하는 차량의 예상 소요시간(요금소 기준)은 5시간40분이다. 대구는 4시간45분, 목포 4시간40분, 광주 5시간10분, 대전 4시간, 강릉 6시간, 울산 5시간50분 등이다.

정체가 가장 극심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은 평창휴게소~장평나들목, 장평나들목~면온나들목, 여주나들목~여주분기점 등에서 차량이 시속 20㎞미만으로 거북이 운행 중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청원나들목~청원분기점, 청원분기점~남이분기점, 남이분기점~청주나들목, 안성나들목~안성분기점 등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도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 송악나들목~행당도휴게소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심하다.

천안논산고속도로 역시 정안휴게소~정안나들목, 정안나들목~풍세요금소 구간이 막히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휴가를 떠났던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고 비까지 내리면서 서해안, 천안논산 고속도로의 경우 차량 정체가 심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