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두낫콜 서비스가 금융권 공동으로 시범운영된다.
두낫콜 서비스는 범정부 차원의 ‘금융분야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 추진 과제 중 하나였다.
12개 금융업권이 공동으로 구축해 시행되며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우정사업본부 등이다.
만약 소비자가 금융상품 가입 권유 등 마케팅 전화를 받지 않으려면 일일이 금융회사에 연락해 중지를 요청해야 했다. 그러나 두낫콜 서비스를 이용하면 모든 금융업권 마케팅 전화를 차단할 수 있는 것.
두낫콜 서비스를 신청한 소비자에 대해 금융회사는 상품홍보 등 마케팅 목적의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보내지 않는다.
이 서비스는 9월부터 시범운영되며 당국은 모든 금융회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에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 의견을 수렴해 올해 말까지 미흡한 사항을 개선한다.
두낫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금융권 연락중지청구 홈페이지(www.donotcall.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홈페이지 접속 후 본인 휴대전화 등을 이용한 인증절차를 거쳐 연락받고 싶지 않은 금융회사를 선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