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이노텍 = 오는 3분기 추정 실적은 매출액 1조6443억원(전년대비 3.0% ↑, 전기대비 6.6% ↑), 영업이익 1050억원(전년대비 88.3% ↑, 전기대비 16.7% ↑)이다. 지난 2012년 4분기 1조6263억원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 분기 매출액이고 영업이익도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전분기(2분기 899억원)에 이어 다시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LG전자의 G3 판매 호조와 일본 스마트폰 업체 수출 증가의 긍정적인 영향이다. 기판 및 터치윈도 매출액 증가와 함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 LED 사업도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되고 있고 TV용 BLU(Back Light Unit)와 조명 매출액이 모두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Catalyst는 잘 분산된 매출처 및 전방 산업이다. 2015년 LED 감가상각비 감소 효과로 실적 개선 지속되고 매출액 비중이 그룹 내 40%, 미국 스마트폰 업체 30%, 기타 30% 수준으로 잘 분산돼 있다. 신사업인 자동차 전장 사업도 기대된다. 부품 업체로서 고객과 전방 산업이 분산돼 있다는 점은 성장과 함께 수익성 확보에 매우 긍정적이다.

2015년에도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LED 사업의 흑자 전환이 예상돼서다. 감가상각비는 올 4분기부터 감소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 3분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한다. 주가 재상승은 4분기부터 다시 시작될 전망이다.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 제일모직과 합작 설립한 내추럴나인(대표 양민석, 동사 지분율 49%, 제일모직 지분율 51%, 납입자본금 50억원)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노나곤(Nonagon)' 출시가 임박했다. 9월11일에 있을 론칭쇼에서 2014년 F/W 시즌 의류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 일본 등의 글로벌 마켓을 염두에 둔 '노나곤'의 첫 시즌 제품들은 '팝업 스토어' 형태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F/W 시즌 성과를 바탕으로 2015년부터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 매장이 설립될 것이다. LVMH 그룹의 투자펀드 L Capital Asia 2 Pte. Ltd.의 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일이 9월30일로 예정돼 있다. 현재는 LVMH 그룹의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알려진 것은 없다. 납입일 이후에 동사와 LVMH 그룹의 협력 그림이 구체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앤매치' 제작발표회가 9월 2일 오후 개최됐다. 믹스앤매치는 '위너' 이후 새로운 보이그룹 'iKON'을 만들기 위한 또 한번의 프로젝트다. 즉, 경쟁을 통해 그룹 위너를 데뷔시킨 10부작 'WIN'의 후속편으로 볼 수 있다. 지난 WIN 때와 마찬가지로 방송이 끝나면 음반 준비 과정을 거쳐 정식으로 데뷔할 것이며, 그 시기는 내년 초가 될 것이다. 동사의 가장 큰 약점은 일부 아티스트('빅뱅', '2NE1')에 매출이 편중돼 있다는 점이었다. 일찌감치 팬덤을 형성한 강력한 신인들의 데뷔가 이러한 약점을 해소할 것이라고 본다. 연습생과 데뷔아티스트의 간극을 좁히며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동사의 전략적 시도 역시 긍정적으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