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전 범죄용의차량을 추격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투병하다 유명을 달리한 故 신종환 경장(50)에게 1계급 특진과 훈장이 수여된다.

광주경찰청은 2001년 3월18일 오후 8시20분경 범죄용의차량을 추격하던 중 교통사고로 두개골 골절 등 중상을 입고 퇴직한 당시 광산서 삼도파출소 소속 신종환 경장이 보훈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숨진 신 경장에 대해 1계급 특진과 공로장을 수여하는 한편 광주보훈병원에 빈소를 마련하고 조문을 받을 예정이다.


고 신 경장은 1989년 순경 공채를 통해 경찰에 투신했으며, 유족으로는 아내와 자녀 2명을 두고 있다.
 
한편 강신명 경찰청장은 이날 오전 신 경장의 빈소가 마련된 광주보훈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해 유가족을 위로하고 조의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