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융권은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취업자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금융권 취업자수는 2009년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대폭 감소했다가 점차 회복되었으나, 작년 하반기 이후부터 다시 감소세로 돌아서고 잇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고학력 사무직을 중심으로 40~50대 금융권 취업자수의 감소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하반기 공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이지만, 금융권에서는 대규모 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채용규모를 축소하거나 채용 계획이 없는 곳도 많다. 무엇보다 금융시장 포화, 온라인 거래 증가 등의 구조적 요인으로 인해 금융권 고용상황이 쉽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전망이어서, 금융권 인력에 대한 고용지원대책이 시급하다.
이런 금융권 고용상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사)고령사회고용진흥원은 고용노동부와 서울시, 한국노총의 지원을 받아, 금융권 퇴직자의 재취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과정과 <시니어 금융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은행⋅보험⋅증권사 등 금융권 퇴직자만을 위한 금융분야 특화교육으로, 200명을 선발하여 진행한다.
또 <시니어 금융 전문가 양성> 과정은 자산관리, 채권관리, 신용관리 등의 전문가 역량강화 프로그램, 전문강사 교수기법, 컨설팅기법 및 사례관리 등 금융전문가 마스터의 전문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9월 22일부터 2개월간 주 40시간(총 300시간)씩 집중적인 전문교육이 이루어지며, 교육대상자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금융권 퇴직자이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개인별 식대 및 교통비(5,800원/일)도 지급한다.
교육을 수료하면, 서민금융 사회적 경제기업 설립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거나, 시니어 금융전문가로 유관기관으로의 재취업 또는 금융컨설턴트, 독립전문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사)고령사회고용진흥원 관계자는 "2014년 상반기 금융권에서 퇴직한 실업급여 대상자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 며 "금융권퇴직자들의 동우회를 중심으로 (사)고령사회고용진흥원과 서울시 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로 교육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만큼 참가를 희망하는 금융권 퇴직자들은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세한 내용은 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02-3672-5060)와 (사)고령사회고용진흥원(070-4652-5314~5)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