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를 국빈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오타와에 있는 캐나다 의회에서 스티븐 하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양국관계는 '특별동반자 관계'에서 '전략적동반자 관계'로 한 단계 격상됐다.

이어 두 정상은 향후 10년동안 교역품목 99%에 대한 관세철폐를 담은 '한-캐나다 FTA' 협정서명식에 참석했다.

정부는 FTA 공식서명에 따라 조속히 국회 비준동의 절차를 추진하기로 했다. 양국은 또 에너지기술협력 양해각서와 산림협력 양해각서, 항공자유화협정 등도 체결했다.

더불어 청년교류 활성화를 위해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확대개편하는 등 실질협력의 극대화를 위해 인적·문화적 교류의 틀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어 한·캐나다 비지니스 심포지엄에 참석하는 것을 끝으로 캐나다 국빈 방문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취임 후 첫 UN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으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