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삼계고(교장 강대철)재학생 34명이 부사관 선발시험에 응시한 결과, 여학생 14명, 남학생 10명 등 총 24명(71%)이 1차 시험을 통과했다.
1차는 필기평가(30점, 언어능력·자료해석·공간능력·지각속도·한국사·직무성격검사·상황판단능력)와 직무수행능력평가(30점)로 이뤄지며, 삼계고는 필기평가에 대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및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지적능력평가 대비반을 운영했다.
특히 육군본부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에게 직무수행능력평가(30점) 중 전공 12점과 자격(전산회계운용기능사, 정보기기운용기능사) 11점 가산점을 인정받았고, 학생 1인당 3개 이상의 자격증(무도, 컴퓨터, 한자 등)을 취득시켜 높은 합격률을 보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삼계고는 다음달 16일 예정된 2차 평가(면접 및 인성검사, 체력검정)에서도 좋은 결실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상무대(보병·포병·기계화학교) 자매결연을 통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안보특강 등으로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노력해 왔고 강인한 체력 향상을 위한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해 왔기 때문이다.
강대철 삼계고 교장은 “전국 최초의 부사관 고등학교 타이틀을 넘어 예비부사관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