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모발이식 수술은 단순히 모발을 옮겨 심는 것이 아닌 모발을 자라게 하는 모낭세포를 추출하여 이식하는 외과적 수술임에 유의해야 한다는 당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실제 병원을 찾은 탈모 환자들도 수술 전후 주의사항과 수술 시 염려되는 부분들에 대한 질문을 아끼지 않는 편이다.
특히 모발이식 후 흉터가 크게 남지는 않는지, 수술을 받았다는 표가 나지 않을까 우려하는 수가 적지 않은데, 익히 알려져 있듯이 절개 모발이식은 이식에 필요한 모낭세포 채취를 위해 후두부 두피 일부를 절개한 뒤 봉합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때, 후두부 상처는 일정 기간 후 대부분 회복이 되며, 가느다란 실선의 흉터가 남게 돼 일부러 들춰 보지 않는 한 수술 흉터가 눈에 띄지 않는다.
그러나 불필요하게 넓은 범위로 모낭을 채취한 경우 흉터가 크게 남을 수 있으며, 수술 과정에서 두피 조직이 괴사돼 흉터가 남는 경우에는 반흥성 탈모반이 생길 수 있다.
즉, 개인의 피부 특성과 함께 봉합 시 가해지는 힘 그리고 봉합 방식에 따라 수술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봉합 부위 주변의 모낭을 다치지 않게 하는 동시에 흉터를 최소화하는 것은 의료진의 실력에 달려 있다고 봐야 한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요즘은 심장수술과 같은 고난도 수술에서 사용되는 봉합법을 응용하여 봉합 후 흉터 크기에 대한 염려가 없도록 할 뿐만 아니라 수술 후 부기와 회복기간 역시 현저히 줄여 주는 3중 고단위 봉합법이 주목 받고 있는데, 마찬가지로 숙련되고 정교한 기술이 요구되는 등 모발이식 수술을 피부과적으로 접근하여 외과적인 수술로 마무리할 수 있는 노하우와 전문성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절개 흉터 및 수술 후 부작용에 대한 걱정을 줄이고, 안전한 모발이식을 위해서는 경력과 실력이 검증된 모발이식 전문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아래 수술계획을 세우기 바란다.
제공=강남 맥스웰피부과, 정리=강인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