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지역 반도체 수출이 올해 최고의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수출에 힘입어 광주지역 무역수지 흑자액도 전월보다 증가했다.



21일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광주지역 반도체 수출은 전월보다 4000만달러(13.2%) 증가한 3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두 달 연속 수출실적이 상승한 것이며, 올해 최고의 실적이다.



올해 상반기 반도체는 수출 2억달러대의 저조한 실적을 보였지만, 동남아권 반도체 주요 수출국 수요의 꾸준한 증가세에 힘입어 수출 불황을 벗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가운데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0.3% 증가한 12억9000만달러, 수입은 3.6% 증가한 5억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전년동월대비 14.2% 증가한 8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수출은 자동차(48.2%)· 철강제품(14.3%)· 가전제품(12.6%), 타이어(3.8%)는 증가했고, 기계류(11.3%)· 반도체(5.9%)는 감소했다. 



수입은 기계류(120.7%)· 가전제품(36.0%)· 화공품(18.1%)이 증가했고, 고무(31.2%)·반도체(9.0%)·철강재(7.7%)는 감소했다.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0% 감소한  33억달러, 수입은 2.4% 감소한 36억달러로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대비 16.1% 증가한 3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수출은 선박(356.4%)·철강제품(45.7%)이 증가했고, 석유제품(21.4%)·기계류(2.9%)·화공품(0.7%)은 감소했다. 



수입은 화공품(61.8%)·석탄(36.4%)·석유제품(6.9%)은 증가했고, 철광(20.5%)·원유(10.2%)는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