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가 4년여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1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4일(이하 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74.01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3.55달러 떨어졌다. 2010년 9월 이후 4년 2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유가는 세계경기 둔화에 기인한 원유 수요 감소와 더불어 최근 미국의 양적완화 중단으로 인한 달러 강세, 미국의 원유 생산량 증대 소식 등의 영향을 받아 연일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같은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61달러 오른 배럴당 75.8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2.10달러 오른 배럴당 79.59달러에서 움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