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정치 후원금도 스마트폰으로 낼 수 있게 됐다.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스마트폰을 통해 국회의원후원회에 후원금을 기부하는 '스마트폰 정치후원시스템'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정치후원시스템'은 스마트폰에 설치된 스마트청구서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통신요금이나 각종 공과금을 납부 하듯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정치후원금을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중앙선관위는 현재 우리나라 스마트폰 이용자가 3900만명을 넘어섰고, 우리의 생활이 스마트폰 중심의 모바일 환경으로 급속히 변화해 가고 있어 스마트폰 정치후원시스템이 정치자금 기부의 새로운 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스템 이용을 위해서는 SKT 가입자는 스마트폰 단말기에 탑재되어 있는 해당 앱을 이용하고, 그 외 LGT와 KT 가입자는 별도로 스마트청구서 앱을 설치하여 이용할 수가 있다.

다만, 당원이 될 수 없는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원은 종전과 같이 후원회에 후원금 기부는 금지되고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금만을 기탁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추후 모든 국회의원 후원회가 스마트폰 정치후원시스템에 등록해 유권자의 기부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