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가 국제 원유가격 하락과 농산물 가격 부진의 영향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1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1월 광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0% 상승하는데 그쳤다.
광주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1월 전년 동월 대비 1.0% 상승한 이후 3월까지 1%대의 상승률을 기록하다, 4~7월에는 2%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후 8월 1.6%, 9월 1.4%, 10월 1.3%의 상승률을 기록하다 지난달 올들어 최저치인 1.0%상승률을 보였다.
전월대비 소비자물가도 0.2%하락해 8월(-1.6%), 9월(- 1.4%), 10월(- 1.3%)에 이어 4개월째 하락했다.
상품부문에서는 농축산물과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각각 1.3%, 0.2% 하락했다.
서비스는 집세가 전월대비 0.1% 상승했으며, 개인서비스도 0.2% 하락했다.
지출목적별로는 전년 동월대비 ▶주택·수도·전기·연료(1.8%), ▶음식·숙박(3.6%), ▶의류·신발(2.1%)은 상승했지만, ▶교통(-3.9%), ▶오락·문화(-0.4%) 등은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도 전월 대비 2.6%, 전년 동월 대비 4.8% 하락했으며,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3.6%, 전년 동월대비 0.7% 하락했다.
전남지역 소비자물가지수도 지난 1월 이후 8월가지 1%대의 상승률을 기록하다, 3개월째 0%대의 상승률을 그리며 지난달 올들어 최저치인 0.6% 상승률에 그쳤다.
상품부문에서는 농축산물과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9%, 0.2% 각각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대비로는 0.4% 상승, 0.4% 각각 하락했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전월대비 집세가 0.0% 보합, 전년동월대비 0.6% 상승했으며, 개인서비스는 전월대비 0.2% 하락, 전년동월대비 1.6% 상승했다.
지출목적별로는 전년 동월대비 ▶교통(-3.6%), ▶오락·문화(-1.0%)는 하락한 반면 ▶의류·신발(2.3%), ▶가정용품·가사서비스(1.3%)는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도 전월대비 3.0%, 전년 동월대비 3.5% 하락했으며, 특히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6.7%, 전년 동월대비 4.7%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