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각각 2·3등급 판정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201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를 조사·분석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의 설문조사 대상자는 총 25만3819명으로 해당기관의 주요 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국민 17만6081명(외부청렴도), 소속직원 5만6701명(내부청렴도), 관련 학계, 시민단체, 지역민·학부모 등 2만1037명(정책고객평가)이다.

평가 결과는 내·외부 청렴도와 정책고객평가를 합한 종합청렴도 총 4개 세부 유형별로 공개됐다. 이 결과에 따르면 복지부는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지난해보다는 0.09점 떨어졌다. 외부청렴도는 전년대비 0.18점 떨어진 8.15점으로 2등급에 올랐다. 내부청렴도는 지난해보다 0.03점 하락한 7.93점으로 3등급을 차지했다. 정책고객평가는 지난해보다 0.24점 떨어진 3등급을 받았다.

식약처는 7.56점을 받아 전년대비 0.14점 오르면서 종합 3등급을 기록했다. 외부청렴도는 7.85점으로 전년대비 0.13점 하락했다. 내부청렴도와 지난해보다 0.24점 오르면서 4등급, 정책고객평가는 지난해보다 0.49점 떨어지면서 3등급으로 평가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측은 “올해 청렴도 결과를 기반으로 하위기관의 취약분야에 역점을 두고 부패방지시책을 추진하도록 하는 등 기관별 자율적인 반부패 노력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