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의회(의장 김재완)가 8년 연속 의정비를 동결했다.
 
장성군의회는 최근 의원 간 협의를 통해 향후 4년간 의정비 동결을 만장일치로 결정하고 지난 10일 열린 제5차 예결특위에서 의정비 1.5% 인상분을 전액 삭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서민경제의 어려움, 지자체 재정여건 악화 등을 고려해 고통분담 차원에서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김재완 의장은 "물가 상승과 의정 활동의 폭 등을 고려하면 의정비를 현실화할 필요성이 있지만, 무보수 명예직으로 출범한 역사에서 볼 수 있듯이 지역과 주민을 위한 초심을 잃지 말자며 의정비 동결에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의회가 2011년부터 2018년까지 8년간 의정비를 인상하지 않아 다른 지방의회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