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네이버'로 평가받는 모바일서비스 기업 옐로모바일이 이젠 핀테크 사업에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나섰다.


옐로모바일은 최근 신용카드 승인업무 처리 전문기업인 제이티넷(JTNet)을 인수키로 했다. 이로써 온라인-오프라인 비즈니스(O2O) 사업을 강화해 핀테크(Fin-tech, 기술금융)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제이티넷은 1993년 설립한 국내 대표 카드승인 중개 회사다. 신용승인 서비스, 직불카드 서비스, 모바일 결제 서비스 등 금융서비스와 POS 제품, 결제 관련 유무선 단말기 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346억여원을 기록했으며, 취급하는 신용카드 승인 건수가 최근 5년간 약 2.7배 증가했다.


옐로모바일은 이번 제이티넷 인수로 ‘굿닥’ 등 다른 소속 회사와 함께 오프라인과 모바일 결제 분야의 시너지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 회사는 2년 전 다음커뮤니케이션 출신의 이상혁 사장이 설립한 이후 이모션, 쿠차, 굿닥, 퍼플프렌즈 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각 분야 선두 기업들을 인수합병해 ‘모바일 연합군’을 형성하고 있는 독특한 사업모델을 갖추고 있다. 
 

때문에 IT업계는 설립 2년여 만에 70개 가까운 벤처회사들을 인수하고 대형 투자를 잇따라 유치해온 옐로모바일의 비즈니스 모델을 주목해왔다. 이번에 핀테크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제2의 네이버'라는 평가가 또 한번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