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이 삼성전자 세탁기 파손혐의를 받고 있는 조성진 LG전자 사장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해제했다. 이에 따라 조 사장은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2015 CES'에 참석할 수 있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주형)는 조성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 사업본부 사장에 대한 출국금지 명령을 5일 해제했다.
이로써 조 사장은 6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 참석하게 된다. 이후 그는 7일 미국 현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바이어들과의 미팅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조 사장은 지난해 12월 30일과 이달 3일 2차례 걸쳐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후 조 사장은 CES 준비를 위해 검찰 출두를 미뤄왔다.
검찰은 두 차례에 걸쳐 조 사장을 상대로 지난해 9월 ‘독일 국제가전박람회(IFA) 2014’를 앞두고 삼성전자 세탁기를 고의로 파손했는지 등을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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