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하지만 정성이 가득한 대회를 표방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경기 운영 부문에서 최소한의 예산으로 진행된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사무총장 김윤석)는 15일 오후 조직위 8층 회의실에서 김윤석 사무총장을 비롯해 21개 종목담당관 25명이 참석한 워크숍을 갖고, U대회 실전체제 전환 준비에 필요한 업무를 중심으로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회의 참석자들은 경기분야 운영인력의 최소 정예화, 경기용기구의 효율적인 확보 등 예산절감의 극대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는 광주U대회의 목표인 '소박하지만 정성이 가득한 대회'와도 맥락을 같이 한다. 많은 예산이 투입되지 않더라도 마음과 정성이 담긴 대회, 선수들의 편의와 안전이 최우선시 되는 대회 준비는 U대회 성공 개최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종목담당관들은 경기 운영 외에도 선수와 임원, 관람객, 취재진 등을 위한 15대 지원 분야에 대해 타 대회 사례를 분석을 통해 철저하고도 치밀한 준비가 선행돼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김윤석 사무총장은 "긴박한 실전 체제로의 전환을 앞두고 현장 중심의 완벽한 경기 운영 준비를 통해 세계의 젊은이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무엇보다도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대회 성공개최라는 최우선의 공동 목표를 향해 조직위와 경기종목담당관이 상호 협력하고 소통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기종목담당관은 지난 2014년 11월 위촉됐으며, 종목별 경기세부운영계획 수립, 국제심판과 경기운영요원 확보 및 교육, 경기용기구 확보, 대회 실전체제 전환준비와 조직위의 각 지원분야 자문 등을 맡는다. 현장전개 단계인 4월부터는 각 종목별 경기운영본부의 최일선에서 진두지휘하는 현장 책임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