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고객수익률 제도를 점검해 본 결과, PB 712명이 자문하는 1만4000여 고객들의 평균 수익률은 3.07%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KOSPI) 상승률이 -1.31%로 하락한 것보다 4.38%포인트 우수한 수익률이다. 특히, 연간 우수직원에 선정된 10명은 평균 41.64% 수익률을 보이며, 탁월한 고객 수익률을 자랑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012년부터 ‘고객이 돈 벌어야 회사도 수익 난다’는 고객 중심의 금융 철학을 바탕으로, 매월 고객 수익률이 우수한 직원을 선정하고 있다.
이 평가는 직원의 인사고과, 성과급까지 연동돼 고객과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증권업계의 대표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상품전략위원회를 통해 시의 적절한 상품전략, 투자전망 등 투자의 바로미터를 제공하고 있어 고객 수익률 높이기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박석훈 신한금융투자 리테일그룹 부사장은 “고객 수익률 평가제도는 고객, 직원, 회사의 동반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다” 며 “신한금융그룹이 지향해 온 고객중심의 영업문화를 통해, 신뢰받는 증권회사의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수익률 우수직원에 선정된 대구지점의 서성훈 PB는 펀드, ELS, DLS, 랩, 채권 등 금융상품 비중이 70%가 넘는 상황에서도 연 5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논현지점의 박상수 PB팀장, 연희동지점의 황진영 PB팀장도 금융상품 비중이 50%에 가까우면서도 연 25%가 넘는 수익률을 보였다.
서성훈 신한금융투자 대구지점 PB는 "고금리 상품보다는 안전한 저배리어 ELS 상품들을 권유했던 게 운이 좋았다" 며 "저금리 상황에서는 과거 수익률을 잊고, 기대 수익률을 낮추는 것이 현명한 투자의 첫 걸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