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레이션(Deflation·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생산자물가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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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9% 하락한 103.23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0% 하락한 수치이며, 지난 2010년 12월 102.71을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지난해 8월부터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여왔다. 지난달 공산품지수는 석유·화학제품 및 1차 금속제품 중심으로 전월대비 1.6% 떨어졌다.

반면 지난달 농림수산품지수는 채소·과일과 축산물 등의 상승에 따라 전월대비 2.6% 올랐다. 서비스의 경우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전력, 가스 및 수도는 전월대비 0.1%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