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실적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상당수 기업들이 전년대비 배당규모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지난해 현금배당 규모를 공시한 코스피시장 상장사(12월 결산법인)는 총 19곳이며, 이 가운데 전년에도 배당을 한 회사는 총 18개사다.

이들 18개사 가운데 83%(15개사)는 전년 대비 2014년 배당금 총액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9개사의 2014년 배당금총액을 합산하면 총 1조8436억원이다. 전년(1조3382억원)대비 37.8% 증가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