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은 중과실 사고에 해당한다. 이에 음주운전을 해서 본인은 물론 피해자나 가족 등 주변 사람들과 가정에 씻지못할 피해를 주는 것 보다는 차라리 조금 돈이 들더라도 택시를 타거나 대리운전을 맡기는 게 훨씬 낫다.

이미 우리 사회는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자각이 증가하면서 대리운전이 대중화되어 현재는 대리운전 시장이 4조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관련업체 만 1만여개, 대리운전 기사로 일하는 인력이 20만 명에 이르고 대리운전 관련 약 60만 콜이 하루에 발생하는 등 매우 큰 시장으로 형성되었다.

이렇게 대리운전 시장은 외형적으로 규모를 불렸으나 음주 상태에서 대리운전에 대한 전화를 통한 서비스 신청방식에 따라 최소한 3회 이상의 통화를 실시하는 불편함이 존재하고 콜센터에 노출된 개인 전화번호정보가 유출되어 스팸 폭탄에 노출되는 등 부작용이 끊이질 않고 있다.
▲사진=버튼대리
‘버튼대리’ 앱은 버튼만 누르면 출발지가 자동으로 설정되고 주행 블랙박스 기능을 이용해 도착시간까지의 운행 정보가 자동으로 기록된다. 대리운전 요금도 현금 없이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실내에서도 GPS가 잡혀 현재 위치와 도착지를 버튼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버튼대리’ 앱은 출발 즉시 가족들에게 자동으로 문자를 발송하는 안심문자 기능이 있어 여성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또한, 대리운전 기사와 보험 번호까지 확인할 수 있다.


요금제는 가장 경제적인 요금제인 ‘이코노미’, 더욱 빨리 기사를 만날 수 있는 ‘비즈니스’, 정장 차림의 기사가 제공하는 품격 있는 서비스 ‘VIP’ 등 총 3가지다.

‘버튼대리’ 앱 개발사인 ‘바다의 천사’는 “'고객의 행동을 버튼 하나로 심플하게 만들어준다'는 비전을 가지고 개발하게 되었다”며 "향후 여성 대리운전기사로 운영되는 여성 전용 '핑크 버튼 서비스'도 조만간 내놓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버튼대리’ 앱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현재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또한 ‘버튼대리’ 앱은 덕성여자대학교 스마트창작터의 지원을 받고 개발되었으며, 지난 12월 23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주관한 “여성스마트창작터의 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500만원의 마케팅 비용을 추가 지원받게 되었다.

한편 덕성여대 스마트창작터는 중소기업청에서 운영지원하는 “스마트창작터”로 지정되어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창업의지가 있는 예비 창업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청년창업 및 지식창업센터의 메카로 발전하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익모델에 대한 멘토링 등 중장기적인 플랜을 실현하는데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