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슈헤이 스팍스그룹 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세계 정상의 투자기관이 돼야 한다"며 "스팍스는 정직과 성실을 기반으로 일본뿐 아니라 전세계 시장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경험 및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함으로써 고객에게 더욱 다양하고 안정적인 운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5년간 스팍스그룹이 축적한 운용 노하우와 일본과 홍콩에 있는 리서치플랫폼을 적극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아베 회장은 "고객을 위한 최적의 투자전략을 발굴해 혁신을 고객에게 제시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상향식 기업탐방을 연간 2000건 이상 진행하고 부동산, 신재생에너지 등에 투자하는 등 범위를 넓혔다"고 설명했다.
장재하 스팍스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스팍스그룹이 다져온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해외고객 기반 확대 및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의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식형 공모펀드 강화를 통해 리테일 사업기반도 확대할 방침이다.
그는 "새롭게 출범하는 스팍스자산운용은 고객들의 자산증식을 최우선의 목표로 하며 원칙을 지키는 글로벌 운용사로 성장하겠다"며 "스팍스그룹과 리서치 플랫폼을 공유하고 일본에서의 운용경험에 우리의 강점을 더하면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팍스자산운용은 지난 1999년 코스모투자자문으로 설립됐다가 지난 2005년 일본 자산운용사인 스팍스그룹에 인수됐다. 당시 수탁고 1조원을 돌파하고 지속적인 성장으로 현재 3조2000억원의 투자자산을 운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