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거주중인 직장인 K씨는 아파트구입자금대출을 알아보고 있다. 2년전 1억5000만원에 들어간 아파트 전세금을 1억8000만원으로 올려달라는 집주인의 요구에 고민하다가 최근 금리도 많이 저렴해져 주택구입으로 눈을 돌리게 된 것이다.

설 연휴를 앞두고 전세금 상승폭이 다시 커졌다. 한 부동산포털에 따르면 첫째주 서울 아파트 전세금 상승률은 0.2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전세금 상승률은 2주전 0.16% 변동률로 다소 진정되는 듯 보였지만 다시 상승폭을 키워 올해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1월16일(0.27%) 직전수준까지 올라섰다.


또한 전세금과 함께 매매가도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부분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6%로 지난주(0.05%)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일반아파트는 지난주와 같은 0.04% 상승률을 보였지만, 재건축 아파트가 상승폭을 키워 0.15% 변동률을 보인 영향이다.

전세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자 세입자가 전세보증금을 담보로 전세자금대출을 받는 경우도 급증하고 주택대출이 저금리를 유지하자 내집마련으로 눈을 돌리는 세입자들도 늘고 있는 것.

이에 전문가들은 은행별로 대출금리를 비교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대출상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한다.

최근에는 은행에 직접 방문 없이도 여러은행의 대출상품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상담을 받는 것도 무료고 신용조회절차도 없어 이용자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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