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의 성별이 모호해지고 있다. 국내 남성화장품 시장규모가 1조 300억 원에 달하는 등 남성들의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단순히 로션만 바르던 남성들이 비비크림, 에센스, 마스크팩, 파우더까지, 사용하는 화장품 수가 점점 많아지고 다양화되고 있다. 특히 남녀가 함께 쓸 수 있는 화장품이 출시되고 인기를 모으면서 점점 남성과 여성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것.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연인과 함께 쓸 수 있는 제품들의 출시도 늘고 있다. 입소문을 통해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는 대표적인 뷰티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 남녀가 함께 쓰는 인티메이트 시리즈
프라이빗 뷰티 브랜드 ‘알롱(allongs)’에서는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시크릿존 관리제품인 ‘인티메이트 미스트’와 ‘인티메이트 클렌저’를 출시했다. ‘인티메이트 미스트’는 남성과 여성이 함께 사용하는 시크릿존 관리제품으로 유기농 알로에를 베이스로 멘톨 성분을 함유해 사용 시 청량감을 부여한다.
얼굴에 뿌리는 미스트와 같이 간편한 스프레이 타입 제품으로 샤워 후나 불편함이 느껴질 때마다 수시로 시크릿존에 3~5회 분사하면 된다. 티슈로 닦아내거나 따로 세척할 필요가 없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알롱의 ‘인티메이트 클렌저’는 물로 씻어내는 타입의 시크릿존 청결제 제품이다. 샤워 시 오백 원짜리 동전만큼 덜어 마사지하듯 클렌징하고 미온수로 씻어내면 된다. 여성에겐 질내 산성도를 약산성으로 유지시켜 냄새, 분비물로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할 뿐 아니라 세균이 서식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또한 남성에겐 높은 온도와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시크릿 존의 습기를 낮춰줌으로써 유해균으로 인한 냄새와 가려움을 미연에 방지하고 피부 트러블 예방과 가려움으로 인한 색소 침착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 발렌타인데이 맞이 ‘러브(LOVE) 리미티드 에디션’
‘클라리소닉’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러브(LOVE)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기존 ‘미아2(MIA 2)’ 모델을 피치코랄, 로즈핑크, 데님블루 총 3가지 컬러로 선보인 것. 미아2는 얼굴 전용 클렌징 기기로, 장착된 브러쉬가 초당 300회 좌우로 움직이면서 생기는 물살이 피부 표면과 모공을 흔들어 표면에 묻은 불순물과 모공 속을 씻어내 준다.
이 제품은 휴대가 쉬운 컴팩트형으로 한국 여성 피부에 맞는 ‘센서티브 브러쉬’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고,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자석식 충전기로 간편하게 충전해 사용이 가능하며 2가지 스피드 옵션 중 알맞은 스피드를 고를 수 있으며 품질보증기간은 2년이다. 가격은 18만 원대.
▶ 칙칙해진 눈 밑 그림자 OUT, 한 번의 터치로 화사하고 생기있게
뷰티브랜드 ‘쏘내추럴’에서는 조명을 켠 듯 거뭇한 눈 밑 다크를 커버해 생기 있고 화사한 얼굴을 만들어주는 ‘다크니스 어웨이 브라이트닝 펜’을 출시했다. 조명을 켠 듯 눈 및 그림자를 환하게 커버하여 얼굴 빛을 살려주는 다크 커버 매직 붓펜으로 다크써클이 고민인 남녀 모두에게 인기다.
미백 기능성 화장품으로 지속적으로 사용해주면 피부톤을 환하게 가꾸는 데 도움을 주며 눈 밑 그늘 이외에도 얼굴의 푹 꺼진 부분, T존과 C존, 입술 주변에 사용해 주면 입체감 있는 얼굴 연출을 도와준다.